개요
‘신창풍차해안’ 은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일몰 포인트 중 하나에요.
많은 분들에게 하면서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잡은 곳으로, 매일 일몰시간이 되면 관광객들이 저마다 차를 끌고 하나 둘 모여 일몰을 감상하는 걸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아기와 함께 날씨가 좋을 때 일몰을 보기 위해 이곳 신창풍차해안에 방문했는데 만족스러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풍차와 해안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이곳, 어떤 곳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신창풍차해안 주차장 및 방문정보
따로 입장료가 들지 않는 곳으로, 이곳은 매일 24시간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주소는 ‘한경면 신창리 1314’로 검색해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신창풍차해안을 네비에 검색하면 보통 해안가 바로 앞에 있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안내해줍니다.
하지만 이 주차장은 일몰을 감상할 때 일명 ‘구름다리’ 위로 오르는 골목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그닥 추천드리지 않아요.
위 지도에 표시한 곳으로 가셔서 인근 공터에 주차를 한 후, 풍력센터 우측 길을 따라 걸어가시면 멋진 산책로가 나타난답니다.
더욱 멋진 일몰을 구경하기 위해선 꼭 위의 장소로 가셔야 해요!
신창풍차해안 일몰 포인트 풍경
신창풍차해안 주차장의 모습이에요. 이곳은 가장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서 주차하기엔 쉽지만, 일몰을 구경하기엔 좀 아쉬운 위치에 있어요.
이곳에서 주차를 하고 걸어가다보면 멀리 구름다리처럼 길게 만들어진 산책로가 보일거에요. 아쉽게도 이 포인트에는 이 산책로의 입구가 따로 없습니다.
산책로로 가려면 한참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여기엔 주차를 추천드리지 않아요.
제가 추천드리는 주차 포인트는 바로 이 건물 인근에 있는 공터에요!
건물 바로 건너편에 차량을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를 하고 나서 건물 우측에 있는 길목으로 걸어들어가시면 산책로가 나옵니다.
이 건물을 기억해두셨다가 운전중 발견하시면 바로 인근에 주차하세요!
말씀드린 건물에서 이 산책로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산책로를 따라 쭉 걸어서 해가 잘 보이는 곳까지 가려면 도합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구글 스트리트뷰에선 보이지 않았어요. 이 산책로는 긴 다리를 통해 해안가 위를 걸어다니며 풍력단지에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어서 일몰 구경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에 계단 몇개만 오르면 평지가 쭉 이어져서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아요!
하늘이 노랗게 되고 진한 주황빛으로 변하기 직전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책로를 따라 걸었더니 일몰이 끝나가고 있었어요.
마치 깨끗한 일출을 보는 것 처럼 해가 수평선 너머로 쏙 들어가는 진귀한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일출때는 많이 봤던 장면인데, 일몰 때는 이걸 보는게 우리나라에선 어렵더라구요.
아마 서해안지역은 미세먼지가 워낙 많아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4월 중순에 방문했음에도, 바람이 많이불어 날씨가 좀 추웠어요.
아무리 4월이라도 이곳에 가실땐 바람 부는 걸 감안해서 두툼한 옷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그러면 저희처럼 추위에 벌벌 떨면서 산책로를 따라 한참 이동해야 해요..
정리
신창풍차해안 산책로는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풍력발전기와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이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 갈 땐 글 처음에 작성했던 건물 주변에 주차하고 산책로로 걸어가는 것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두툼한 옷을 하나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곳에 풍력단지가 설치된 건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서쪽 해안가에서 일몰 포인트를 찾고 있으시다면 꼭 이곳 신창해안풍차 단지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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