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기 칼트바트 – 베기스 가는 방법, 루체른으로 유람선 타고 가기

C.S

개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가 직접 경험한 리기 칼트바트 에서 베기스까지, 그리고 루체른 유람선 탑승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리기산 정상에서 루체른으로 돌아가는 방법 중 가장 인기 있는 루트 중 하나는 리기 칼트바트에서 베기스 선착장까지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는 코스죠.

이곳에는 꽤 큰 곤돌라 정류장이 있어요. 베기스에서도 올라올 수 있지만, 반대로 리기산 정상에서 리기 칼트바트까지 내려와서 탑승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고 앞으로 있을 스 위스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리기 칼트바트 – 베기스로 가는 과정

리기산 정상에서 하산할 때, 리기 칼트바드 거쳐 베기스로 내려가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리기산 정상에서 리기 칼트바트까지는 열차로 이동하고, 그 이후에는 곤돌라를 이용해 베기스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혹은 리기산 정상에서 직접 리기 칼트바트까지 트레킹으로 걸어 내려오는 방법도 있어요. 이에 대한 글은 이 링크를 확인하세요!

베기스 곤돌라 역에서 곤돌라를 타고 내려온 후, 구글맵을 참조하여 베기스 선착장까지 걸어가면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도보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되며, 산악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코스에요.

리기 칼트바트 곤돌라 탑승 방법

도보가 되었든 기차로 되었든, 리기 칼트바트 에 도착하면 산악열차 승강장 옆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걷어 가세요. 아마 자연스럽게 곤돌라 탑승장에 도착하게 될 겁니다.

승강장 주변에는 넓은 광장이 있으며, 광장 끝부분에 곤돌라 표지판이 잘 보이니 표지판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리기 칼트바트

베기스행 곤돌라 탑승장은 원형으로 지어진 낮은 건물로, 이곳으로 들어가면 나선형 계단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베기스행 곤돌라 탑승

리기 칼트바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곧바로 곤돌라 승강장이 나타나는데, 베기스로 향하는 곤돌라는 매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곤돌라가 양방향을 오가므로, 베기스로 내려간 곤돌라가 다시 올라와야 탑승이 가능해 운행 간격이 좀 긴 편이에요.

리기 칼트바트
리기 칼트바트

곤돌라 운행은 직원 한 명이 티켓팅부터 운영까지 모두 담당합니다. 스위스 패스를 소지한 경우,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요.

직원에게 패스를 보여주면 바로 곤돌라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곤돌라는 크기가 꽤 크고 내부 공간이 넓어 탑승이 비교적 여유로웠어요.

곤돌라가 산 아래로 내려가면서 주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흔들림이 있긴 하지만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곤돌라보다는 덜 빠르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이 곤돌라를 이용하면 베기스까지 약 15분 정도면 산에서 내려갈 수 있어요.

베기스 선착장으로 이동

리기 칼트바트

베기스 곤돌라에서 내리면 바로 선착장으로 가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베기스 선착장까지는 약 5~10분 정도 걸리며, 구글맵을 참조하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리기 칼트바트
리기 칼트바트
리기 칼트바트

도중에 큰 도로를 건너는 구간이 있는데, 보행자 터널을 통해 안전하게 건널 수 있으니 안심하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리기 칼트바트
리기 칼트바트

특별한 표지판이 보이지 않는다면 터널을 나오고 나서 호수로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길을 걷다 보면 ‘Du Lac’이라는 이름의 호텔이 보이는데, 이 호텔을 기준으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루체른 호수 선착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리기 칼트바트
리기 칼트바트

호수는 매우 아름답고, 멀리서부터 선착장이 보일 정도로 경치가 좋아요. 선착장 근처에 도착하면 ‘Weggis’라고 적힌 건물이 나타나며, 이곳이 바로 루체른으로 가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입니다.

루체른행 유람선 탑승

선착장에 도착하면 유람선을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유람선이 도착하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스위스 패스를 소지한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스위스 패스가 없는 경우, 선착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탑승하면 돼요.

유람선의 야외 좌석에서 루체른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호수를 미끄러지듯이 지나가는 순간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에요.

특히 루체른에서 스위스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람선 위에서의 경험이 소중한 추억이 되지 않을 까 싶어요.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으로 향하는 동안 스위스의 평온한 자연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만 계속되는 풍경이다 보니 후반부에는 좀 지루한감이 있을 거에요. 트레킹을 길게 하고 나서 유람선에 탑승했다면 잠깐 구경 후 잠을 자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정리

리기산 정상 – 리기 칼트바트 에서 베기스로 내려와 루체른행 유람선을 타는 루트, 정말 추천드리는 코스에요.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곤돌라와 유람선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이 코스는 특히 가족 여행이나 커플 여행에 적합할 거에요. 혹은 리기 칼트바트 에서 숙소를 잡아서 숙박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위에서 소개한 방법을 참고하여 편안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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