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텐동 맛집 / 텐동 마키노, 위치 및 가격, 메뉴 음식 찐한 리뷰

C.S

Updated on:

개요

교토 텐동 맛집 을 찾으러 다니던 중 우연치 않게 방문한 텐동 마키노, 이번 포스팅에선 이곳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텐동이지만, 일본 본토에서 먹는게 정말 맛있기로 유명하죠. 제가 살고 있는 군산에도 여러 텐동 음식점이 있지만, 본토에서 먹는 맛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아쉽기만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가는 교토, 그 곳에서 한국인들이 줄지어서 먹는 음식점인 텐동 마키노 음식점은 어떤 곳일까요? 맛집을 찾고 있다면 이 글을 통해 확인하세요!

교토 텐동 맛집: 텐동 마키노 위치 및 방문 정보

1. 위치 및 영업 시간

  1. 영업시간: 매일 11:00 ~ 15:00, 17:00 ~ 20:30
  2.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이 음식점은 일본 교토에서 가장 중심부인 가와라마치, 그리고 테라마치의 중심부에서 영업하고 있어요.

인근에 있는 호텔 중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Gracery Kyoto Sanjo 호텔이 있는데, 이곳에서 도보로 약 2분만 걸어오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좋은 점은 비가 와도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가와라마치와 테라마치 인근 거리를 보면 천장이 있어서 비를 대부분 막아주기 때문이죠.

유명한 음식점 답게, 일찍부터 줄을 서서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에요. 제 경험상 11시 오픈 30분 전에 줄을 서도 상당히 오래 걸리는 수준이니, 되도록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교토 텐동 맛집: 텐동 마키노 음식점 외부 모습

텐동 마키노 테라마치점 음식점은 1층은 10개, 그리고 2층은 16개의 자리가 배치되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픈하자마자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음식점 바로 앞에는 웨이팅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기 명단’을 적는 노트가 놓여져 있어요.

단순히 줄을 서는 것 보단 이 노트에 이름을 먼저 적는게 우선이니, 사람들 줄이 서 있어도 눈치보지 마시고 이 노트에 이름을 적고 난 뒤에 줄을 서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미리 직원분께서 주문을 받을 거에요. 미리 메뉴판을 보고 마음 속에 메뉴를 골라 놓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3. 교토 텐동 맛집 텐동 마키노 메뉴판

한글이 적혀 있는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 편할거에요. 저희 부부는 이 많은 메뉴들 중에서 Tendon’B’세트에 계란이 추가된 메뉴(1,690엔)를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A,B,C 메뉴의 차이는 재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뿐이에요. 원하는 재료가 들어있는지 잘 확인하시고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4. 음식점 내부 모습

여느 일본 음식점과 다르지 않게, 오픈된 주방을 주변으로 테이블이 길게 배치되어 있어요. 맛있게 튀겨지는 텐동의 비주얼을 바라보면서 즐겁게 식사를 기다릴 수 있답니다.

교토 텐동 맛집: 텐동 마키노 음식 리뷰

저희 차례가 되어서 신나게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주문했어요.

텐동은 튀겨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맥주를 먹으면서 기다리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교토 텐동 맛집

오랜 기다림 끝에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맛있게 튀겨진 음식 위로 소스가 듬뿍 뿌려지고 있는 걸 보니, 배고픔이 극에 달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토 텐동 맛집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지 않나요? 매우 거대한 해산물들과 다양한 채소들을 한껏 튀긴 텐동의 비주얼이에요.

뒤에 보이는 작은 접시를 빼서 앞접시로 활용하고 튀김을 건져서 먹으면 됩니다.

교토 텐동 맛집

갓 튀겨져서 바삭하겠지만, 먹다보면 열기에 의해 튀김들이 눅눅해질거에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작은 접시에 미리 튀김을 옮겨 놓으세요.

튀김들을 하나 둘 먹다보면 아래에 깔려 있는 밥이 보입니다. 이 밥에도 소스가 묻어나서 달짝지근하게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지만 식재료 고유의 맛은 살아 있어요.

특히 저는 버섯 튀김이 가장 생각나는데, 그렇게 바삭하게 튀겨진 버섯도 안에선 버섯 즙이 터지며 향기와 식감이 풍성하게 나더라고요.

교토 텐동 맛집

교토에 간다면 필수로 가야하는 맛집!

일본 교토에 놀러간다면 반드시 가야 하는 맛집 중 한곳인 텐동 마키노,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웨이팅을 해서라도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입에 넣자마자 부서지는 튀김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면 교토 여행이 매우 풍성해질 거에요.

다만 웨이팅이 극심할 수 있으니, 웨이팅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최대한 아침 일찍, 오픈 40분 전에는 미리 대기 명단에 이름을 써두세요.

  • 개인적으론 웨이팅을 싫어하셔도 꼭 웨이팅을 해서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국내 여행 관련 글

해외 여행 관련 글

사진 관련 글

조촌부부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