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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일본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까지 가는 방법을 찾고 있으신가요? 이 글을 한번 정독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난생 처음 해외여행을 나설 때 먼저 경험하기 좋은 곳이 바로 일본이죠.
일본은 우리나라와 매우 접근성이 좋기도 하고, 어딜 가나 한국어가 즐비한 데다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아서 급한 상황에 대처하기가 수월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선 인생의 첫 해외여행을 오사카로 정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릴거에요. 상세히 설명드리니 잘 따라오시길 바랍니다!
* 구글맵, 구글지도 설치하기
우리나라는 현재 휴전 국가로 군사 정보 및 보안 등에 의해서 구글 지도가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일본에선 구글맵을 통해 다양한 경로 뿐 아니라 대중교통 도착 및 출발 시간, 운임료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세계 여러 나라들을 여행할 때 구글맵 하나만 있으면 길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매우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꼭 설치하세요!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가는 방법
1.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택시는 추천하지 않아요
우리나라처럼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오사카 중심지인 난바, 혹은 도톤보리로 가려고 하시나요? 이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일본에서의 택시요금은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비싼 편입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까지 가려면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하고 매우 높은 트래픽을 뚫고 가야 해요.
즉, 거의 50Km가 되는 거리인데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까지 고려한다면 이는 택시만 타도 10~20만원은 잡아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죠. 실제로 일본 고속도로는 약 50분을 이용하면 편도 3~4만원이 훌쩍 나와요.
그렇기 때문에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구간을 이용할 택시는 절대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공항 셔틀버스 이용하기
공항 셔틀버스는 택시에 비해서 매우 저렴하고, 또 정류장이 호텔 인근에 있다면 공항-숙소 접근성이 매우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수단이에요.
저희는 이전에 공항 버스를 탑승할 때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어요. 현지에서 구매를 하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 매진이 될 까봐, 현지에서 구매하진 않고 매번 예약을 해서 가는 편입니다.
일단 예약을 하셨나요? 그럼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셔서 입국장으로 나오셨다면 1층 D 게이트를 찾아보세요.
이 게이트를 바라본 상태에서 우측으로 가면 위의 사진처럼 공항버스를 예약한 사람들을 위한 무인 티켓 발권기가 있습니다.
각 티켓별로 어느 곳에서 탑승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적혀있어요.
저희의 경우 5번 플랫폼에서 탑승해야 하는 버스라서 바깥으로 나와서 5번 탑승장 바로 앞에서 줄을 섰습니다.
예약을 하면 모바일로 보내주는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티켓이 출력돼요. 이 티켓을 버스 탑승장에서 직원에게 보여주고 짐을 맡긴 다음 버스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개인 짐은 번호가 부여된 태그로 표시하시기 때문에, 내리실 때 태그를 보여드리면 바로 꺼내주세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통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이동 소요 시간은 50분 입니다. 하지만 별도로 예약을 하고, 지하철과는 다르게 노선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숙소와의 접근성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대중교통이에요.
때문에 저는 전철(지하철)을 처음에 가장 추천드립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이동은 전철 이용하기(첫 여행이라면 가장 추천)
전철(지하철)은 버스를 별도로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일본 여행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장 추천드리는 대중교통이에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건 ‘이코카카드’를 바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코카카드는 간사이지방을 여행할 때 사용하는 필수품 중 하나에요. 대중교통, 편의점, 관광지 등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체크카드처럼 들고다니기 아주 좋습니다.
어쨌든 이 카드를 간사이공항의 지하철역 바로 앞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요. 카드 발급 위치, 지하철 타는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참조하세요!
지하철 탑승하기
이코카카드를 구입 후 충전까지 하셨다면 이제 개찰구로 가서 태그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하듯이 가져다 대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잔액도 표시해주니 개찰구를 통과할 때마다 잔액을 잘 확인하셔야 해요.
이후엔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탑승 방식은 매우 유사합니다. 특히 구글맵이 어느 입구, 출구로 가라고 하는지 전부 알려주니 큰 어려움은 없을거에요.
혹시라도 카드 등에 문제가 생겨 지하철 개찰구를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주변에 있는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간혹 영어를 잘 하시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잘 못하시므로 번역기를 이용해서 대화를 하시면 됩니다. 역무원이 없는 경우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화 기계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누구나 쉽게 갈 수 있어요
처음이 어렵지, 나중에 익숙해지면 밥먹듯이 오고 가게 되는 오사카 여행. 다른 나라 여행에 비해 매우 쉬운 편이니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이동시, 위의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자신의 호텔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다면 공항 버스를, 그게 아니라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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