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키친스튜디오, 전주 아기 백일 돌 셀프 스튜디오 사진 촬영 후기

C.S

개요

드디어 저희 아기가 태어난지 100일이 지나서, 전주 온키친스튜디오 에서 셀프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왔어요!

저희가 다녀온 ‘온키친스튜디오’는 예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프 스튜디오라서 특별히 100일 스냅을 예약하지 않고도 가족끼리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스튜디오 자체도 넓고 쾌적해서, 혼자서 걷거나 뛸 수 있는 아기들과 사진을 촬영하러 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한복 뿐만 아니라 예쁜 드레스, 장식들도 여러개 비치되어 있어 옷을 갈아입히며 즐겁게 촬영하기 좋았습니다.

혹시 전주 인근에서 아기 백일사진 촬영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아래 글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온키친스튜디오 전주 위치 및 방문 정보

  1. 영업시간: 24시간 연중 무휴
  2. 전주 에코시티 상가 건물 ‘로마네시티’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3. 미리 예약 필수

온키친스튜디오, 이곳은 백일 사진 뿐만 아니라 돌사진, 그 이외의 다양한 상업 사진 및 영상 촬영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곳이에요.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다보니 미리 사장님께서 각 컨셉에 맞는 스튜디오 세팅을 하셔야 해서 예약을 필수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온키친스튜디오 사이트

위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각 컨셉에 맞는 세팅 모습, 그리고 가격등이 나와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돼요.

저희 가족은 백일상을 세가지를 선택해서 각 백일상당 10만원씩 총 30만원을 지출했습니다.

내부에는 여러개의 공용 삼각대들이 있으니, 필요한 경우 이 삼각대들을 활용하시면 돼요.

온키친스튜디오 내부 모습

온키친스튜디오
온키친스튜디오
온키친스튜디오
온키친스튜디오

온키친스튜디오 예약을 하고 나면, 사장님께서 스튜디오 문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세요.

이 비밀번호를 입력 후 들어가면 위와 같이 넓은 공간이 나타납니다.

예쁘게 세팅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스튜디오 배경이라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카메라 취미를 가지신 분들이 아니더라도 핸드폰으로도 충분히 예쁘게 촬영하실 수 있을거에요.

참고로 내부는 실내화를 신는 공간과, 맨발로 걷는 공간이 혼재합니다.

푹신한 쿠션이 깔려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다 넘어져도 잘 다치지 않을것 같아서 좋아보였어요.

온키친스튜디오

시간만 잘 조절해서 해가 넘어가는 시간대에 이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멋진 자연광을 활용한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아쉽게도 아침 일찍 이용해야 하는 스케줄이라, 어쩔 수 없이 자연광이 약한 상태에서 촬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조명이 은은하게 예뻐서 괜찮았어요.

미리 예약해 둔 백일상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촬영 소품들도 있었어요. 저희 아기는 앉는 것 자체가 어려운 나이다보니 이런 소품들을 활용하진 못했습니다.

어린 아기들을 위한 아기용 침대와 기저귀 갈이대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필요한 경우 이곳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고, 또 조용히 재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키친스튜디오’ 라는 이름답게 주방처럼 꾸며진 공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어요.

아기 사진 뿐만 아니라 각종 상업 촬영을 할 때 사용하면 예쁘게 영상이나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스튜디오 한쪽에는 수유실 겸 탈의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습니다.

무인 스튜디오 특성상 내부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요. 물론 이 탈의실 공간에는 CCTV가 따로 설치되어있지 않습니다.

촬영 중 너무 피곤한 경우엔 수유용 소파에서 좀 쉴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백일 촬영용 백일상

온키친스튜디오
온키친스튜디오
온키친스튜디오

저희가 예약한 백일상들이에요!

사진사를 고용하지 않아서 백일상만 3개를 준비해봤는데, 오히려 이렇게 백일상에만 투자를 하니 가성비가 좋게 느껴졌어요.

천장에 은은한 백색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더라도 벽면이 옅은 베이지 색상이라서 따스한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어 좋았어요.

백일 촬영 후기

저희 아기의 백일 사진 중 한장이에요!

탈의실에 있는 한복으로 갈아입히고 촬영해봤는데 너무 귀엽고 예뻐서 사진이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스튜디오를 두시간동안 대여를 했는데 잠을 못잔 아기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30분 정도만 빠르게 촬영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쉬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만약 다시 다음에 다시 촬영을 하게 된다면 아기를 이곳에서 밥을 먹이고, 곧바로 촬영을 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혹시 이곳에서 백일사진, 돌사진 등을 촬영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시간대 예약이 마감되기 전에 서둘러 예약을 해보세요!

특히 가족분들과 다같이 이곳에서 돌사진을 찍으며 식사도 하신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거에요.

다음번엔 저희 아기가 첫 돌이 된다면 이곳에서 촬영을 또 한번 해볼 계획이 있을 정도로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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