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요금, 운영 시간, 정상 위 풍경 등 정리

C.S

개요

‘가리왕산 케이블카’ 는 예전 평창 올림픽 당시 스키장으로 활용되다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을 흡수하고 있는 여행 코스입니다.

산림 보호를 위해 다시 산림으로 복구하느냐 마느냐로 한동안 시끌시끌 했었는데, 2025년 3월 최근들어 ‘그대로 두기’로 합의를 했다고 해요.

이제 앞으로는 정선의 관광자원으로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저희 부부도 이곳을 최근에 다녀왔습니다.

봄꽃이 피는 봄철에 갔음에도 여전히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듯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던 곳이에요. 정선에 가신다면 꼭 이곳에 한번 들러서 멋진 경치를 감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가리왕산 케이블카 위치 및 방문 정보

  1. 운영 시간: 월요일 제외 매일 10:00 ~ 16:00
  2.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3. 성인 기준 1인당 15,000원, 소인 11,000원
  4. 케이블카 탑승 소요시간: 15분 ~ 20분
  5. 정상 관광 소요시간: 약 20~30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곤 아침 열시부터 꽤 긴 시간동안 케이블카가 운행돼요.

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앞에는 많은 차들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서, 아주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전에 스키장으로 활용된 곳이었던 만큼 바로 인근에 파크로쉬 리조트도 있으니, 혹시 숙박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곳 리조트를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임료는 살짝 비싸보이지만, 1인당 5천원이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환급이 됩니다.

이 5천원은 기념품샵 등에서 사용이 가능해서, 간단한 주전부리 느낌의 간식을 구매하기 딱 좋아요.

상품권으로 주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꼭 탑승을 주저없이 추천드립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과정 및 인근 풍경

케이블카 주차장 인근에는 많은 차들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정말 넓게 만들어져 있어서 주차하기 정말 편했어요.

여름같은 휴가 시즌 등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빌 것 같지만, 그만한 인파도 충분히 커버를 칠 수 있을 크기라 주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약간의 계단을 걸어서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가리왕산 케이블카 매표소가 보일거에요.

이곳에서 입장권을 끊고 입장하는 곳 표지판을 따라 걸어가면 위와 같은 케이블카 정거장이 보입니다.

평소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을텐데, 저희가 갔을 당시엔 눈이 오는 3월경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덕분에 아주 여유롭게 구경을 하며 기분좋은 여행을 즐겼습니다.

케이블카 내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상대적으로 긴 탑승시간을 가지고 있다보니,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저희는 아기가 같이 있다보니 굳이 음악을 틀지 않고 아기가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조용하게 이용했어요.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리왕산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00미터에 달하는 가리왕산의 산자락을 따라 오르면 시야가 탁 트이는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다보니 경치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이 높은 산까지 오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원래 강원도의 산들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으로 유명한데, 저희가 갔을 당시엔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서 조용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었어요.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곳의 정상에는 나무데크길이 만들어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합니다. 유모차나 휠체어 등도 마음만 먹으면 이곳에 오를 수 있어요.

다만 그 코스가 그렇게 긴 편은 아니에요. 약 20~30분 정도 놀면 내려가고 싶어질 만큼 크기가 작은 편인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저희 부부도 이곳에서 여러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30분 정도의 시간을 보냈어요.

가리왕산 케이블카

겨울에 방문한다면 이렇게 멋진 설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초록빛과 노랑, 그리고 빨간 물이 들은 나뭇잎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만 같아요.

특히 여름철엔 워낙 높은 해발고도다 보니, 더위 걱정이 없이 시원한 바람이 불 것만 같았어요.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꼭 여름에 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가리왕산 케이블카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바로 눈 앞에 있는 산맥들의 풍광이 정말 압도적이에요.

강원도 깊은 산골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 시야가 닿는 곳마다 전부 산이라서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풍경을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정리: 정선에 간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이곳 케이블카의 존치 결정은 환영하는 편입니다.

다시 산림으로 복원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국내 관광 수요를 중촉시킬 만한 큰 관광 자원으로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나중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에요. 여름이나 가을철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멋진 풍경도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이곳에 가셔서 정선에서 즐거운 추억을 한번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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