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채의 언덕, 위치, 입장료 및 풍경 등 정리 /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원!

C.S

개요

사계채의 언덕, 이곳은 삿포로에서도 특히 비에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이에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은 봄 여름, 그리고 가을에는 꽃이 화려하게 피고 겨울철에는 눈이 쌓여 새하얀 눈밭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는 부모님을 모시고 비에이 지역을 여행할 때 하나의 코스로 여름철에 한번 가봤었어요.

삿포로 여행을 하면서 봤던 경치 중에 가장 멋진 곳이라, 나중에 저희 아이가 태어나면 또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사계채의 언덕 이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확인하세요!

사계채의 언덕 위치 및 방문 정보

  1. 운영 시간: 하단 참조
  2. 입장료: 성인 1인당 500엔, 초,중학생 300엔. 10명 이상 단체시 100엔씩 1인당 할인, 초등학생 미만 무료
  3. 주차장 이용료: 1회 1대당 500엔, 카드 이용 불가. 현금만 지불 가능

이곳은 아주 깊숙한 시골길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곳이에요. 투어 상품에서 운영되는 버스나 렌트카 등을 이용해서 가는 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여러번의 환승과 택시를 타야만 갈 수 있어서, 정말 비효율적이라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렌트카 운전에 자신이 없으시면 투어 상품을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투어를 이용하면 비에이 지역의 수많은 관광지들을 버스를 타고 효율적으로 돌아다니며 편하게 관광할 수 있습니다.

사계채의 언덕 가는 길

저희 가족은 삿포로에서 출발해 비에이 지역의 유명 관광지들을 돌아보는 코스로 차를 렌트해 돌아다녔어요.

한국에서 운전 할 때 수월하셨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좌측 통행이 좀 헷갈리긴 해도 한 20분 정도만 운전하면 매우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거에요.

훗카이도는 인구가 많이 없다보니 운전할 때에도 차량이 적어 수월한 편입니다. 특히 비에이지역은 워낙 인구 밀도가 낮아 더 쉽게 운전할 수 있어요.

사계채의 언덕 입구의 모습이에요.

귀여운 알파카의 사진이 떡하니 붙어 있는 이곳에 도착하면 주차 안내 해 주시는 분이 차량 유도를 해주십니다.

주차장이 많이 넓지만 워낙에 관광객들이 많아서 저희도 이곳에 주차할 때 약간의 시간을 기다렸던 기억이 나요.

내부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고,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해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입장 티켓과 별개로 카트, 그리고 알파카 농장은 따로 입장료, 이용료를 지불해야 해요.

사계채의 언덕: 4인용 카트 탑승하기

이곳은 매우 광활한 부지를 가진 꽃밭이라서 걸어다니는 것 보다 카트를 이용해서 돌아다니는 게 좋아요.

카트 말고도 트랙터 기차를 통해 한바퀴 빙 둘러보는 방법도 있지만, 원하는 곳에 정차해서 사진을 찍기가 좀처럼 쉽진 않을거에요.

표를 직원분에게 보여주고 입장하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좌측으로 돌아보면 탈것을 선택하고 요금을 지불하는 창구가 있어요. 이곳에 줄을 서서 카트 렌트를 요청하면 됩니다.

사계채의 언덕 카트 빌리기

  • 카트 이용요금: 4인 기준 2,200엔. 15분 제한
  • 매 5분 초과시 500엔 추가

사계채의 언덕 이곳에서 운영되는 카트는 전부 전동이 아닌 내연기관 카트에요.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 만큼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으며 운전이 가능한 분이 필요합니다.

요금은 4인 카트 기준 2,200엔이라 좀 비싼 감이 들 거에요. 하지만 꼭 빌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간단하게 운전 조작법과 더불어 카트가 돌아다닐 수 있는 코스 등에 대해 설명을 받습니다.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영어로 간단하게 설명해주셔서 알아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사계채의 언덕
사계채의 언덕

사람들을 조심히 비켜나가며 카트를 달리다 보면 멀리 보이는 꽃밭까지 금방 도달할 수 있어요.

워낙 꽃밭이 넓지만 트랙터 열차나 이 카트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그렇게 많진 않아요. 때문에 입구 쪽만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하고, 먼 곳은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점을 노린다면 넓은 꽃밭을 전세낸 것 처럼 이용할 수 있고, 꽤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거에요. 때문에 카트는 운전만 가능하다면 꼭 타보시길 바랍니다.

언덕의 꽃밭 풍경

사계채의 언덕
사계채의 언덕
사계채의 언덕

방문 당시가 8월로 한국은 정말 무덥던 날씨였어요. 그렇지만 훗카이도는 위도상 북쪽에 있다보니 견딜만한 여름 날씨(최고 기온 26~27도)라 야외 활동을 하기 좋았습니다.

해바라기, 사루비아 등 다양한 꽃들이 정말 넓게 심어져 있어요. 이런 꽃밭들은 사계채의 언덕 입구에서 먼 편이라서 탈것이 없으면 오래 걸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덕분에 신나게 카트를 타고 달려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 꼭 알아두세요.

15분이라는 시간이 좀 짧게 느껴졌어요. 빠르게 움직이고 사진을 찍고, 빠르게 움직이고 사진을 찍는 걸 반복한다면 한바퀴를 돌기엔 충분할 거에요.

사계채의 언덕
사계채의 언덕

정리

사계채의 언덕 은 비에이를 여행할 때 반드시 가봐야 하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한국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넓은 꽃밭을 가지고 있고, 멀리 보이는 풍경은 그 규모가 비에이에서 최고를 다툴 정도에요.

이곳에 가시려면 대중교통보단 버스 투어 등을 예약해서 가시거나 렌트카를 이용해서 가시는 게 좋을거에요.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너무 어렵고, 주변에 다른 관광지들과의 접근성을 고려한다면 버스와 렌트카가 월등하게 좋습니다.

화려한 자연 풍경을 보여주는 비에이에 가신다면 이곳 사계채의 언덕 여행을 꼭 즐겨보시길 바라요!

국내 여행 관련 글

해외 여행 관련 글

사진 관련 글

조촌부부 유튜브 채널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