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 부부가 태교여행으로 다녀왔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사피섬’ 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특히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에 머무는 분들을 기준으로 사피섬으로 가는 방법, 스노클링 정보, 그리고 리조트로 돌아오는 보트 시간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사피섬은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와 맑은 바닷물로 유명해,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사피섬 소개

사피섬은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섬들 중 하나에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데다,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필수 코스 중 한곳입니다.

스노쿨링을 하거나, 해안가에서 여유롭게 바다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참 좋아요. 간단하게 수영을 하거나 일광욕 하기에도 좋은 천국과도 같은 곳이에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에 머물고 있다면, 사피섬으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바로 리조트 내에 위치한 ‘스타 마리나’에서 보트를 타면 돼요.

리조트 내 전용 마리나에서 섬으로 출발하는 보트가 정기적으로 운행되며, 보통 오전 8시부터 시작하여 매시간 간격으로 섬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피섬까지는 약 10~15분 정도의 짧은 보트 여행으로, 이동하는 동안 코타키나발루 해안선과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멀미는 전혀 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먼저 샹그릴라 탄중아루 내부에 위치한 스타마리나에 가서 입장권과 장비 대여료를 결제해야 해요.

참고로 구명조끼가 없으면 스노쿨링은 절대 하지 못하게 안전요원이 막으니, 구명조끼가 필요 없더라도 꼭 대여해야 합니다. 개인장비가 있다면 대여하지 않아도 돼요.

사피섬 행 보트에 오르기 전, 사피섬과 관련된 안전 사항에 대해 직원분이 다시 한번 교육을 해 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보트에 오르게 되는데, 속도가 빨라서 정말 재미있어요.

사피섬에 도착하면 청명한 바다와 백사장이 맞이합니다. 이곳은 작은 섬이지만 해양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어, 휴양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천국같은 사피섬 내부에선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그냥 스노쿨링만 하기로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가격에 대해서만 소개해드릴게요.

패러세일링: 10분 – 130링깃
제트스키 20분 – 1인 270링깃, 2인 324링깃, 60분 – 각각 270, 324 링깃, 4시간 30분 – 각각 1,944, 2,808 링깃
바나나보트 15분 – 65링깃
씨 워킹(Sea walking) 15분 – 194링깃
선셋 카약 60분 – 194링깃

위의 정보는 2024년 기준으로 물가 상승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