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번 글에서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육십마지기’ 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산너미목장에 위치한 트래킹 코스로, 아름다운 풍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육백마지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너미목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 중 하나에요. 특히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인데, 비교적 짧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평창 육십마지기 위치 및 방문 정보
육십마지기, 이곳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산너미목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육십마지기에 들어가려면 산너미목장 관리실에 입장료를 내야 해요. 입장료는 산너미목장 관리실에서 음료, 커피 등을 구매하고 추가로 1,000원을 지불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산너미목장을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혹시 캠핑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산너미목장에서 캠핑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육십마지기 정상까지 차량 진입은 불가능하며, 차량은 산너미목장 관리실 인근에 주차해야 합니다.
이후 트레킹을 시작하게 되는데, 소요 시간은 약 30~40분으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경사가 있는 구간도 있으므로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장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천천히 트레킹을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육십마지기 가는 길
육십마지기로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네비게이션에 ‘산너미목장’을 검색한 후, 안내에 따라 가다 보면 목적지 인근에서 내비게이션 안내가 종료될 때가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조금만 더 직진하면 산너미목장 관리실이 보일거에요. 관리실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바로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산너미목장의 관리실을 기준으로 두 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이 중 관리실 우측 옆쪽의 길로 진입해야 육십 마지기로 갈 수 있습니다.
처음 길은 경사가 조금 있지만, 천천히 오르기만 하면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희 부부가 한번 크록스를 신고 올랐을 때, 내리막길에서 발이 미끄러져 다리에 힘을 많이 써야 했던 경험이 있어 운동화를 추천드립니다.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경사진 길이 있으니 안전하게 트레킹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킹의 중반부에는 완만한 경사로가 이어집니다. 해발고도는 높지 않지만, 산길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구간이 있어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길 자체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거에요.
육십마지기 정상 풍경
육십 마지기의 정상은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나무가 거의 없고 언덕 같은 풍경이 이어지면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멀리 산너미목장과 평창의 작은 마을이 보여요. 멀리서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으며, 멀리 보이는 능선과 나무들이 매우 멋진 곳이랍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서 평창의 산골을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워요!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별을 관측하기에도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밤하늘을 볼 수 있을 만큼 빛 공해가 적고, 사방이 탁 트여 있어서 별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릴 만한 곳입니다.
육십 마지기는 차량 진입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접근성 면에서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그만큼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안반데기와 비교하면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좀 더 자연스럽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리
평창 육십마지기는 산너미목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서의 경관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운 모습 볼수 있는 곳이에요. 트레킹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코스이며,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산너미목장에서 캠핑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이참에 육십마지기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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