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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번 글에서는 스페인에서도 역사적인 장소로 손꼽히는 바르셀로나 왕의 광장(Plaza del Rei) 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왕의 광장 이곳은 중세 건축물들로 둘러싸인 조용한 광장으로, 스페인의 역사적 사건들과 관련이 깊습니다. 특히 콜럼버스가 항해를 마치고 여왕을 만났던 장소로도 유명하며, 지금은 바르셀로나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에요.

저의 인생 첫 유럽 여행지이지 가장 먼저 스페인의 매력을 느꼈던 이곳, 왕의 광장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역사적 배경 속 왕의 광장

왕의 광장은 바르셀로나의 고딕 지구에 위치한 곳으로, 스페인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광장은 중세 시대에 지어진 왕궁(Palau Reial Major)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당시 왕실의 주요 의식과 행사가 열렸던 곳이에요.

특히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492년, 신대륙을 발견한 후 아라곤의 페르디난드 왕과 카스티야의 이사벨라 여왕을 만나 신대륙에서의 발견을 보고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덕분에, 이 광장은 스페인 역사에서 중요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해요.

저 역시 이 위대한 건축물을 보기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우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왕의 광장 방문 정보

바르셀로나는 일년 내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지만, 왕의 광장은 비교적 한적한 편입니다.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광장을 즐길 수 있으며, 빛이 잘 들어오는 시간이므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JAUME

왕의 광장은 바르셀로나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Jaume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고딕 지구의 복잡한 골목을 지나며 스페인의 전통적인 건축물들을 구경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왕의 광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소매치기가 지하철에서도 활보하기 때문에, 항상 가방을 앞에 메는 걸 잊지 마세요.

주변 명소

왕의 광장을 둘러본 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바르셀로나 대성당(Catedral de Barcelona)도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성당은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대표적인 고딕 양식 건축물로, 내부의 화려한 장식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소매치기 주의

바르셀로나는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도시인 만큼, 소매치기 범죄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왕의 광장 인근은 고딕 지구로 좁은 골목이 많으니, 소지품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가방을 몸에 가까이 두고, 카메라나 귀중품은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셀카를 찍기 위해 삼각대를 세우는 행위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