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포해변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숙소 중 하나인 ‘경포 마레호텔’ 에 대한 후기와 객실, 어메니티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강릉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안목해변의 커피거리와 함께 꼭 가봐야 할 장소 중 하나는 바로 경포해변이죠.
이 경포해변은 강릉 여행의 대명사와도 같은 곳이다 보니, 많은 호텔들과 모텔들이 줄지어서 만들어져 있어요.
그 중에서 마레 호텔은 깔끔한 시설과 주차 공간을 가지고 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경포 마레호텔 방문 정보
- 주소: 강원 강릉시 창해로 443 (강문동)
-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 주차장: 전용 주차장 보유
- 주변 볼거리: 경포 해수욕장, 경포 호수
- 실내 음식(특히 회) 반입 금지, 실내 흡연 금지, 배달음식은 1층 로비에서 수령
경포 마레호텔은 오션뷰를 자랑하는 숙소로, 푸른 경포 해수욕장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숙소에요.
비교적 새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오래된 숙소를 피하고 싶다면 최적의 선택이 될 거에요.
또한 경포 호수와도 가까워 산책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벚꽃이 피는 시즌이나 걷기 좋은 날씨 속에선 경포 호수는 늘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해요.
다만, 숙소 내부에서는 음식에 대한 제약이 많습니다. 방 안에서 회를 먹지 못하거나, 배달 음식을 직접 로비로 내려가 수령해야 하는 등의 제한이 있으니, 이를 참고하셔서 여행 할 때 계획을 잘 세워야 해요.
경포 마레호텔 주차장
마레호텔의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있으며, 호텔 내부 및 야외 공터에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주차에 큰 어려움이 없으니, 차량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션 디럭스 객실 리뷰
저희가 머무른 객실은 ‘오션 디럭스’ 객실이에요.
바다가 보이는 뷰를 가진 객실 이외에도 경포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객실도 있지만, 아무래도 동해바다까지 온 만큼 경포 바다 뷰를 가진 객실에서 잠을 자고 싶어 이 객실로 선택했어요.
객실에 들어서면 짧은 복도를 지나 탁 트인 오션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다만, 방 안에 의자가 하나만 놓여 있는 점은 조금 아쉬운 점이었어요. 두 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의자가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침대는 푹신하고, 각 개인당 베개가 두 개씩 제공되어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베개가 눌림 없이 형태를 잘 유지해줘 높은 베개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했습니다.
침대 양 옆에는 협탁이 있어 핸드폰 충전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 옆에는 화장대가 있으며, 헤어드라이어와 스킨로션, 일회용 클렌징 폼, 치약, 칫솔, 면도기 등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잘 참고하세요!
객실 내 TV 및 테라스
객실에 있는 TV는 50인치 크기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시청하기에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맑은 날에는 동해의 파란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지만, 테라스에 의자나 테이블이 없어 외부에서 음식을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테라스에서 음식을 먹지 말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어, 호텔 측에서 이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최대한 청결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내린 사장님의 방침 같네요.
테라스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바다를 구경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보단 다른 호텔이나 펜션 등에서 숙박하는 걸 추천드려요.
화장실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화장실은 넓은 샤워 부스를 갖추고 있으며,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데가 없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정도 인테리어면 비데도 있을 법 한데 말이죠.
총평: 4/5점 줄 만한 가성비 호텔!
경포 마레호텔은 시내와의 접근성, 시설, 인프라 등을 고려했을 때 5점 만점에 4.5점을 줄 수 있는 숙소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편안한 침대, 그리고 멋진 오션뷰를 즐길 수 있어 연말 해돋이를 계획 중인 분들에게 이곳에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 걸치면서 바다를 구경할 수 없다는 걸 제외하곤 전부 다 만족스러운 호텔인 경포 마레호텔, 경포 여행 할 때 한번쯤 숙박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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