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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번 글에선 얼마전 구입한 파나소닉 루믹스S9 카메라의 개봉기를 간략하게나마 적어보려고 해요.
맨 처음 루믹스S9이 공개되었을 땐 색상들이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아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어요. 그러던 찰나 다크오렌지 색상이 추가로 출시가 되면서 예쁜 모습에 반해 서둘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징도 다른 카메라들 못지 않게 단단한 편이어서 마음에 쏙 들었는데, 제가 카메라를 구매한 디지털창신 업체에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해줘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어요.
뽐뿌만 오고 아직 루믹스S9을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에겐 이 글이 확실한 뽐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파나소닉 루믹스S9 개봉기, 첫 인상

좀 불안하긴 했지만 온라인으로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발빠르게 배송이 완료되었어요. 거의 1.5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 디지털창신 관계자분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
택배 박스 자체는 좀 큰 편이지만 아무래도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충격 완화용 패키징을 해야했으니,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크기였어요.
집에 퇴근하고 돌아와보니 떡하니 있는 택배 박스를 안고 집으로 들어와 개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뽁뽁이가 카메라 박스에 많이 감겨 있었어요.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배송 과정에서 충격이 조금이라도 가면 손상이 올까봐 이걸 보고 그래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박스 내부에는 여러 사은품들도 많이 동봉되어 있었어요!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루믹스 S9 제품 박스와 더불어 다양한 사은품들이에요.
사은품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액정 보호 필름
- 18-40mm 렌즈 보호용 62mm UV필터
- 샌디스크 128GB UHS-1 SD카드
- 손목스트랩
- 정품 배터리 1개
SD카드와 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마침 디지털창신 업체에서 이렇게 사은품을 넉넉하게 보내주시더라구요. 이제 넉넉한 영상 촬영을 위해 추가로 1개만 더 구입하려고 합니다.
흐뭇하게 사은품을 구경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제품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동안 소니카메라만 자주 언박싱을 하다가 새롭게 타업체의 카메라 박스를 개봉하려니 기분이 이상했어요.
패키징은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다양한 보증서와 설명서는 당연히 뒤로 제껴두고 바로 박스 내부부터 훑어봤습니다.
박스 내부에는 18-40mm 렌즈가 보관되어 있는 박스와 함께 정품 배터리 1개, 넥스트랩, 그리고 루믹스 S9이 충격완화 포장재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었어요.
파나소닉 루믹스S9 카메라 다크오렌지 구경하기
전면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밤에 폰으로 촬영하다보니, 색이 조금 틀어져서 원래의 다크오렌지 컬러와 살짝 다르게 찍혔으니 참고바랍니다.
어쨌든 영롱한 빛의 카메라가 드디어 바깥으로 나왔어요.
조심스럽게 포장재들을 전부 걷어내고 난 후 처음 본 소감은 ‘생각보다 큰데?’ 라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 파나소닉 루믹스S9 카메라는 수납력이 뛰어난 작은 풀프레임 카메라를 추구하는 컨셉이지만, 풀프레임 센서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런지 여전히 사이즈는 큰 편이었어요.
(물론 풀프레임 센서가 있음에도 이정도 사이즈면 충분히 작은 크기입니다)
앞에서보면 작아보이지만, 위에서 보면 두툼한 카메라 크기 때문에 그 느낌을 더욱 강하게 받았습니다.
상단부


상단에는 콜드슈와 다이얼, 그리고 사용자 조작용 다이얼, 셔터와 더불어 동영상 녹화버튼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어요.
모드 다이얼은 상당히 무겁고 빡빡해요. 잘 맞물린 톱니바퀴를 돌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기계를 만진다는 느낌이 강해 조작감이 뛰어났습니다.
모드다이얼은 그에 반해 가벼운 느낌이라 살짝만 돌려도 탁탁 소리가 나며 돌아가요. 작은 카메라다 보니,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이얼이 하나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A모드 등만 사용한다면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액정 화면 부분


액정 화면 부분은 이정도 급의 카메라가 보여줄 수 있는 기본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뉴버튼 쪽에 휠 다이얼을 하나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스위블 액정이 있어 어떤 각도에서도 편하게 촬영이 가능해요. 다만 밝기가 많이 밝은 편은 아니라 대낮에 촬영하면 화면이 잘 보이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파나소닉 루믹스S9 카메라에는 뷰파인더가 없습니다. 많이 이용하진 않지만 뷰파인더가 있는 카메라를 사용할 때에는 주간에 종종 뷰파인더를 이용었는데, 이제는 액정이 잘 보이지 않는 주간에 정확한 노출을 맞추려면 노출계에 의지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여러 포트들, 오디오 단자는 없어요..


화면 기준 우측면에는 마이크로 HDMI단자와 C-type USB포트가 있고, 화면 기준 좌측면엔 마이크 단자가 있습니다.
오디오 단자는 아쉽게도 이 카메라엔 없어요. 컨셉 특성상 입문자들을 위한 카메라이다 보니 오디오 단자는 굳이 안넣어도 되겠다고 파나소닉에서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8-40mm 렌즈와의 조합



같이 패키지로 동봉된 18-40 렌즈에요.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렌즈인데, 빈약한 파나소닉 렌즈군에서 단비와도 같은 경량화된 렌즈라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루믹스S9 카메라에 장착을 시켜봤어요. 풀프레임 환산 18mm라는 넓은 화각을 가진 표준렌즈인데 이정도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는 것 만으로 여행용 카메라로서의 역할을 하기 충분할 것 같습니다.
- 조리개가 4.5부터 시작해 어두운 편이지만, ISO의 노이즈 억제력이 탁월해 전문가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이 렌즈를 렌즈캡으로 활용하면서 많은 곳을 여행해보려고 해요.
루믹스S9, X100V 단순 비교


제가 가지고 있는 서브 카메라(로 구매했지만 이제는 메인 카메라였던) 후지필름의 X100V 카메라와 비교해봤어요.
X100V에 이것저것 (핸드그립, 추가 렌즈캡) 달고 있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루믹스S9이 풀프레임 카메라인 걸 생각하면 사이즈가 정말 작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잘 사용했었던 X100V를 방출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수없이 고민을 하다, 우선은 그냥 안고 가기로 했어요. 저희 부부가 각각 이 카메라들을 사용하면서 많은 추억들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정리: 여행용 컨셉으로 최고인 파나소닉 루믹스S9
파나소닉 루믹스S9 카메라는 제가 원했던 카메라 컨셉에 제대로 부합하는 최고의 여행용 카메라에요.
작은 크기임에도 풀프레임 센서를 가지고 있어, 선명한 화질과 야간 저조도 성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부담없이 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 급에서 원하는 스펙은 아니지만, 저처럼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에게는 최고의 카메라라고 생각해요.
많은 영상과 사진을 찍어보며 제대로 된 리뷰를 나중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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