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펀, 대만 타이베이 사천요리 맛집 추천!

C.S

개요

이 포스팅에선 ‘카이펀’ 타이베이 음식점에 대해 소개할게요.

대만 여행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맛집 탐방이죠. 우리나라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특유의 음식은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요.

그 중에서 타이베이 음식점 중 맛있게 즐겼던 곳 하나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이름은 ‘카이펀’ 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다른분들 리뷰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애기 입맛인 저희 부부는 정말 맛있게 먹었던 곳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장조림처럼 만들어진 동파육과 탱글탱글한 두부, 그리고 맛있는 새우볶음밥까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음식점이었어요.

자세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카이펀 음식점 위치 및 방문 정보

카이펀
이미지 출처: 구글맵

1. 위치

카이펀 음식점은 다른 곳에도 있는 체인점이에요. 저희 부부가 방문했던 곳은 타이베이 여행의 중심지인 ‘타이베이 메인역’ 바로 인근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타이베이 메인역 건너편을 보면 매우 큰 건물(지하철 Y5번 출구쪽)이 하나 있어요. 카이펀 음식점은 이곳의 지하 3층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2. 영업 시간

  • 매일 11:30 ~ 15:00, 17:30 ~ 21:30(주말엔 ~ 22:00)

이곳은 이른 점심부터 시작해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라 방문하기 매우 좋은 곳이에요.

저희도 문을 닫기 전인 20시 쯤에 방문했어요. 늦은 저녁 시간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서 배가 많이 고파서 숙소에 체크인을 마무리하고 열심히 달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중간에 15시 부터 17:30 까지 있으니 참고하세요!

카이펀 타이베이 음식점 리뷰

카이펀 음식점은 지하 3층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 다음 조금만 돌아보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정확히 어디층에 있는지를 잘 몰라서 저희 부부는 한참을 2층에서 돌아다니다가 겨우 찾았던 웃픈 기억이 나요. 시간이 끝나서 문을 닫을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다행히 B3층에 오니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트모양의 이모티콘을 기억하시면서 찾아야 멀리서도 보이니 참고하세요!

카이펀
동파육

이 동파육의 사진을 보고 반해서 카이펀 음식점에 가게 되었어요. 마치 얇은 삼겹살을 장조림처럼 만들어 먹는 듯한 느낌처럼 생겼죠?

보는 것 처럼 살짝 짠맛이 드는 족발과 비슷한 느낌의 음식이에요. 저희 입맛엔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지만,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살짝 거부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만에 왔으니 곡 한번은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격은 430 대만달러에요.

새우볶음밥도 같이 주문해봤어요. 우리나라에서 먹는 새우볶음밥이랑 별 차이 없을 줄 알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뭔가 맛있게 다른 맛이 느껴졌어요. 한식 이외의 음식은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이더라도 이 볶음밥은 매우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가격은 240 대만달러였습니다.

카이펀
카이펀

마지막으로, 살짝 매콤한 소스와 같이 나오는 두부에요. 고소한 향과 더불어 마치 푸딩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메뉴입니다.

젓가락으로 한대 톡 치면 흐물흐물 탄력이 있는 비주얼에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나요! 거기에 심플하게 고소한 맛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정도로 매우 맛있었습니다.

타이베이 역 인근 맛집, 카이펀!

멀리 타오위안 역에서 기차를 타고 타이베이역에 오셨나요? 그렇다면 이곳 카이펀 음식점에 한번 들러보세요.

맛있는 동파육과 두부, 그리고 새우볶음밥은 머나먼 여정을 지낸 여독(?)을 풀어주기에 매우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물론 맥주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을 거에요.

타이베이역 인근에 맛집은 정말 많지만, 가장 접근성이 좋고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은 아마 이곳이 가장 베스트일 것 같습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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