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난 스위스 체르마트의 호텔 중 한곳인 ‘브리스톨 호텔’과 관련된 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브리스톨 호텔 조식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브리스톨 호텔의 조식은 일반적인 3성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들보다 꽤 맛있는 편입니다. 음식이 정말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서양식 아침식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특히 크로아상, 요거트, 소시지는 꽤나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던 기억이 나요. 구체적으로 어떤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세요!
브리스톨 호텔 식당 위치
브리스톨 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 식당은 호텔의 지상층에 위치해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면 ‘E’라고 적힌 버튼을 누르면 리셉션이 있는 층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 리셉션 바로 옆에 조식 식당이 운영되고 있어요.
조식 운영 시간은 07:30 ~ 10:00 이니 참고하세요!
브리스톨 호텔 조식 후기
많진 않지만 맛있는 빵들
브리스톨 호텔 식당에는 빵의 종류가 많진 않아요. 빵을 싫어하고 한식에 진심이신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좀 먹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너무 빵을 좋아하는 터라 여러가지 잼과 함깨 발라먹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빵의 종류는 적지만 퀼리티는 높은 편입니다.
시리얼, 그리고 요거트
빵의 종류는 적지만 한가지 다행인건 맛있는 요거트가 많이 있다는 점이에요. 개인의 기호에 맞는 요거트에 씨리얼을 섞어서 먹으면 꽤나 맛이 좋더라구요.
아침에 너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걸 좋아하지 않으시면 간단하게 시리얼 등으로 떼우기에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의 요거트가 자주 생각나요. 너무 신선해서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브리스톨 호텔 조식 총평
그 밖에도 소시지나 오믈렛 등도 있었어요. 배고픈 날에는 여러번 다시 먹었을 정도로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오믈렛과 맛이 꽤 비슷해서 케찹을 뿌려서 먹으면 살짝 한국 느낌을 낼 수 있었어요.
직원분이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즐기고 있다 보면 커피도 한잔 먹을 거냐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물어봐주십니다.
저희는 커피는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다양한 맛의 주스를 즐겼어요. 특히 오렌지 주스는 많이 신선해서 여러번 먹었습니다.
적당한 소음과 더불어 맛있는 빵, 그리고 요거트를 즐기니 금방 배가 불러옵니다. 서양에서 즐길 수 있는 가정식 느낌을 살짝 내기에 좋았어요.
종류가 많이 제한적이라 한식을 매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 크루아상 빵이나 딸기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신 만큼 스위스에서 여행의 출발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으니, 이곳에 머무신다면 꼭 한번 식사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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