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 부여 디럭스 패밀리 트윈 후기, 가격 및 실내 시설 등 정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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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부여 롯데리조트 숙박 경험담을 이 글을 통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전국 여러 관광지에 롯데리조트가 하나 둘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 중 부여에 있는 롯데리조트 시설은 2010년도에 준공되어 현재까지 부여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많은 관광객들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백제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백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함인지, 이곳 부여 롯데리조트 에선 한옥으로 꾸며진 특이한 외관을 구경할 수 있어요.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 롯데리조트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그리고 숙박시설의 전반적인 시설 형태는 어떤지 이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롯데리조트 부여 위치 및 방문 정보

  1.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15:00 / 익일 11:00
  2. 전용 주차장: 리조트 내 지하주차장
  3. 전기차 충전시설: 있음

다른 지역에 있는 롯데리조트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처럼 이곳도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일찍 가면 운이 좋은 경우 얼리체크인도 받아주니 혹시 일찍 방문하시게 된다면 숙소에 연락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특이하게도 부여 롯데리조트 주변에는 롯데 아울렛과 백제역사문화관이 매우 가깝게 붙어 있어요. 도보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다 보니, 차를 두고 산책 겸 천천히 다녀오기 좋습니다.

그 덕에 특별히 야외 활동을 할 만한 곳을 찾는 경우, 이 두곳을 다녀온다면 편하게 쇼핑이 가능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저희 부부는 아내가 만삭일 당시에 다녀온 터라, 특별한 야외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숙소에서만 시간을 보냈으니, 이점 참고하세요!

부여 롯데리조트 외부 및 내부 시설

로비, 그리고 체크인

롯데리조트

차를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1층 로비로 올라왔어요.

U자 형태로 감싸고 있는 듯한 모습을 가진 리조트 메인 건물의 구조상, 바깥으로 잠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야 로비가 나오더라구요.

로비 앞에는 많은 분들이 체크인을 하기 위해 몰려있어 한컷 촬영 해봤습니다.

롯데리조트
롯데리조트

손님들이 너무 많을 때 셀프 체크인을 통해 체크인을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직원분에게 체크인을 맡겨봤는데, 정말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시는 경험이 정말 좋았습니다.

체크인은 물론 체크아웃도 셀프로 진행이 가능해요. 로비 인포메이션 바로 옆에 셀프 체크인, 체크아웃 키오스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 후기

롯데리조트

저희가 예약한 방은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이었어요.

당시 예약이 워낙에 치열했던 탓에, 기존에 원했던 더블룸을 예약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패밀리 트윈룸으로 예약을 진행해야했습니다.

기본적인 더블룸보단 상급의 방이다 보니, 방 크기가 넓고 쾌적해서 숙소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았어요.

롯데리조트

입구로 들어오면 복도쪽에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고, 간단하게 먹은 식기류 등을 세척할 수 있는 개수대가 놓여져 있었어요.

아쉽지만 이 방은 콘도형 시설이 아니다 보니 취사가 불가해서 따로 인덕션 등은 놓여져 있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 개수대를 밖에 다녀오고 나서 손을 씻는 용도로만 사용했어요.

롯데리조트
롯데리조트

화장실 내부는 십여년 정도가 지난 리조트의 컨디션 치곤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수건 등도 깨끗하게 잘 건조되어 놓여져 있었고, 화장실 세면대에 핸드워시와 바디로션이 별도로 어메니터로 놓여져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했어요.

특히 샤워하고 나서 바디로션을 세면대 앞에서 바른 다음에 화장실 바깥으로 나오니, 피부가 건조해지는 걸 막을 수 있던 경험이 좋았습니다.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압은 만족스러운 정도였어요.

겨울철에 방문했던 터라 온수가 얼마나 잘 나오는지도 관건이었는데, 거진 틀자마자 온수가 나와서 행복하게 샤워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침대는 패밀리 트윈이라서 더블 침대가 하나, 그리고 싱글 침대가 하나 놓여져 있어요.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분들이라면 작은 침대를 아이에게 주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이 작은 침대 위에 짐을 풀어놓고 생활해서,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침실 밖 풍경은 골프장이 보이는 뒷산 느낌의 풍경이에요.

겨울철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앙상해서 특별히 볼 만한 배경은 아니었지만, 꽃이 피거나 단풍이 지는 봄 가을 철에는 꽤나 예쁠 것 같았어요.

더블침대와 싱글침대 사이에는 작은 협탁자가 하나 놓여져 있고, 여기에 설치된 콘센트를 통해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1인용 의자겸 소파가 테이블과 함께 놓여져 있어요.

푹신해 보이는 소파이지만 등받이 각도가 살짝 애매해서 거의 사용하지 않고 그냥 짐을 놓는 용도로만 이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스크린을 보고 빔프로젝터도 있는 줄 알고 한참 빔프로젝터 리모컨이 어디 있는지 찾아다녔었어요.

하지만 이 스크린은 생긴 것관 다르게 그냥 블라인드 용도로 설치되어 있었어요. 블라인드를 좀 올리니 유리창이 있었고, 그 유리창 사이로 화장실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외관

밤이 되기 직전, 야경을 위한 조명이 하나 둘 켜질 때 바깥으로 나와봤어요.

부여 롯데리조트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한옥의 멋진 야경 조명이 켜져 현대적인 건축물인 리조트와 대비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곳의 야경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투숙객 분들이 바깥으로 나와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해가 지기 전이 가장 야경 촬영하기 좋으니, 꼭 한번 저녁먹기 전 야외에서 사진을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정리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부여 롯데리조트 였어요.

특별히 숙소 내부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던 터라, 큰 불만 없이 무난하게 사용하고 푹 쉬다가 집에 돌아왔습니다.

굳이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애매한 골프장 뷰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상관이 없겠지만, 저희같이 뷰를 중요시하는 손님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부여 롯데리조트 여행, 여러분들도 부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 예약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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