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파워 마하나컨, 태국 방콕 최고의 야경 전망대, 위치, 입장료 등 정리

C.S

개요

이번 글에선 태국의 유명 빌딩이자 전망대인 ‘킹파워 마하나컨’ 전망대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국내여행이건 해외여행이건 상관없이 여행지에 갔을 때, 높은 곳에 올라 야경을 보는 걸 좋아하시나요?

여행자의 천국인 태국 방콕에는 수많은 빌딩들이 지어져 있는데, 그 중 저희 부부가 방문했었던 곳이 이 킹파워 마하나컨 전망대였어요.

유리로 만들어진 옥상의 아찔한 스카이워크는 방콕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스릴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인 이 전망대에 어떤 풍경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킹파워 마하나컨 위치 및 방문 정보

  1. 운영 시간: 매일 10:00 ~ 00:00
  2. 입장료: 킹파워 마하나컨 전망대 입장권 + 스카이워크 이용권: 성인 880바트
  3. 인근 전철역: 총논시 역 – BTS Silom line
  4. 여권 소지 필수, 삼각대 소지 불가

이곳 전망대에 가기 위해선 먼저 총논시역 이라고 하는 BTS역으로 가야 해요.

Silom line에 있는 이 전철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바로 인근에 빌딩이 있어 매우 접근성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한가지 미리 알아둬야 하는 건 티켓을 오프라인 구매보다 쿨름 등의 티켓 예약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훨씬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다는 거에요.

되도록 여행 출발하기 몇주 전부터 예약 사이트에 있는 특가 상품을 구매해서 티켓을 미리 준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킹파워 마하나컨 가는 길

총논시역 – 전망대 입구

킹파워 마하나컨
킹파워 마하나컨

총논시 역에서 하차 한 후, 위 사진처럼 건물과 연결되어 있는 통로를 따라서 쭉 걸어가다보면 어느 빌딩 내부로 진입하게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 다음에 바깥으로 나가세요. 출구 바로 맞은 편에 킹파워 마하나컨 건물의 입구가 보일거에요.

킹파워 마하나컨
킹파워 마하나컨

내부에 들어서면 친절한 직원분께서 예약한 티켓 확인을 간단하게 도와주십니다.

이때 여권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꼭 여권은 숙소에 두지 마시고 가지고 나와야 해요!

티켓 수령 및 전망대로 올라가기

킹파워 마하나컨

킹파워 마하나컨 전망대 예약 티켓을 현물 티켓으로 바꿨어요. 이제 이걸 들고 올라갈 준비를 하면 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삼각대는 이곳에서 들고 가실 수 없습니다.

킹파워 마하나컨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보안구역 바로 옆에 개인 물품 보관함이 있는데, 삼각대 이외에도 소지 금지 품목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이곳에 잠시 맡겨두고 올라가셔야 해요.

저는 하루 일정 탓에 삼각대를 하루종일 들고 다녔었는데, 이 물품 보관함에 삼각대를 넣어두고 전망대로 올라가야만 했습니다.

킹파워 마하나컨
킹파워 마하나컨

보안 수속을 마치고 이제 74층에 있는 실내 전망대에 가기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빠르게 올라가는 탓에 귀가 먹먹해지지만 승차감(?)이 정말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급상승, 급하강이 없어서 이런 종류의 엘리베이터를 타는 걸 좀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타실 수 있어요.

실내 전망대 풍경

정말 빠르게 74층 실내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74층은 실내에서 주변 풍경을 360도로 구경할 수 있는 곳이지만, 이곳에서 계단을 직접 걸어 올라가야만 이곳의 가장 유명한 야경 포인트인 야외 전망대로 향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이곳에서 주변 풍경을 천천히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 아쉽게도 방문 당시 미세먼지가 상당히 많아서 뿌옇게 흐린 시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멋진 방콕의 야경을 기대하며 실내 전망대에서 실외 전망대인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나선형 계단이 꽤 있어서, 우리나라 건물의 약 2~3층 정도 되는 높이를 직접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킹파워 마하나컨 실외 전망대 풍경

실외 전망대에 올라오자마자 이렇게 스카이워크에 앉아 기념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모여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저희 부부는 정말 고소공포증에 취약해서 따로 스카이워크를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한가지 좋았던 건 스카이워크는 돈을 주고 지불하지 않아도 바로 옆에서 구경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저희처럼 고소공포증이 심하시다면 이렇게 담 너머로 잠깐 구경만 하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외부 전망대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요.

발 디딜틈이 없는 탓에 아마 삼각대 소지를 금지한 걸로 보입니다. 너도 나도 삼각대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으면 아주 혼란스러울 테니까요.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좌석에 앉아서 야경을 기다렸어요. 이 좌석들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야경 직전부터 뜨거우니, 실내 전망대는 스킵하고 이곳에 바로 올라와서 자리를 잡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것 같네요.

몇십분을 자리에 앉아 시끌벅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드디어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아니었다면 정말 예쁜 풍경을 봤겠지만, 아쉬운대로 하늘이 빨갛게 물들어줘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해가 지고난 후에는 방콕 도심의 조명들이 하나 둘 켜지면서 장관을 이루는데, 때 맞춰 킹파워 마하나컨 전망대에도 불이 들어왔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하면서 시간이 가는 줄도 한참을 있다가 내려왔습니다.

정리

킹파워 마하나컨 전망대는 전철역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 타 지역이나 방콕 여러 호텔들에서 바로 가기 좋은 위치에 있어요.

온라인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고 방문한다면 훨씬 저렴하게 전망대와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니, 꼭 미리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가지고 있는 이곳 전망대, 방콕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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