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커피, 교토에서 아침 일찍 커피와 프렌치 토스트 먹기 좋은 카페 추천

C.S

개요

일본 교토 스마트커피, 이곳은 교토에서 정말 유명한 카페 중 한 곳이에요.

이른 아침에 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 시간에도 벌써 줄이 서 있을 정도로 핫한 카페인데, 커피와 더불어 맛있는 샌드위치와 토스트, 푸딩 등의 디저트를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메이플시럽을 뿌려서 먹는 프렌치토스트는 달콤한 향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요. 이른 아침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스마트커피,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교토 스마트커피 위치 및 방문 정보

  1. 영업 시간: 매일 08:00 ~ 18:30
  2. 웨이팅 필수. 이른 아침 일찍 오픈런 추천.

이곳 스마트커피 카페는 교토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가와라마치 인근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벌써 90년이나 된 매우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카페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만큼 단골들도 많고, 많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음식점들과는 다르게, 매우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곳이기도 해요. 이렇다보니 오픈을 하기도 전인 7시 30분 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기 전 커피를 한잔 하려는 현지인들, 저희 부부처럼 아침에 맛있는 토스트를 아침식사 겸으로 해서 즐기려고 모인 관광객들 등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곳이에요.

여행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아침 일찍 씻고 준비하는 게 어렵다면 방문하게 좀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고 한번 웨이팅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교토스마트커피 외부 및 내부 시설

저희 부부가 좀 늦게 일어나서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서 방문했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지어서 웨이팅하는 지독한(?) 풍경을 목격했어요.

그래도 설마설마했는데.. 이정도로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곳인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여기서 30분 정도 웨이팅을 해야 했던 기억이 나요.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입성한 스마트커피 카페의 내부에요.

첫 인상은 인기 만큼이나 북적거리는 테이블과 요리하고 서빙하는 직원분들로 분주한 카페였어요. 보통 우리나라에선 스타벅스에서 조차 카페가 이렇게 아침 일찍 만석을 이루는 걸 보기 어려운데, 역시 유명한 카페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메뉴

메뉴판을 따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스마트커피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대체해볼게요.

스마트커피
스마트커피
스마트커피
스마트커피
  • 추천 메뉴: 에그 샌드위치, 프렌치 토스트, 홈메이드 푸딩

이른 아침 브런치 느낌을 받기 위해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저희가 주문했던 메뉴는 에그샌드위치와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푸딩이었습니다.

특히 이곳에선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좋은 푸딩이 인기가 좋더라고요! 다른건 몰라도 꼭 푸딩 만큼은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교토 스마트커피 메뉴 리뷰

스마트커피
스마트커피

음식과 커피, 음료를 주문하고 나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준비된 음식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나 프렌치토스트! 마치 방콕의 카페에서 먹었던 토스트 만큼이나 두툼하고 겉이 잘 익어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여기에 따로 뿌려서 먹을 수 있는 메이플 시럽도 제공되어 더욱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에그 샌드위치는 일본식 계란 초밥이 샌드위치 사이에 껴 있는 듯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어요.

입에 넣는 순간 겉에 있는 샌드위치 빵의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나서, 그 안에선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살짝 익혀진 계란이 드러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식 계란초밥을 무척 좋아해서, 이 샌드위치 역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푸딩이 서빙되었습니다.

푸딩은 딱 생각하는 그대로의 맛이었어요. 한입 먹어보면 단맛이 강조되지 않은 은은한 단맛이 처음이 시작되고, 그 다음으로 부드러운 식감이 온 혀를 휘감습니다.

그 덕에 너무나 맛있게, 끝까지 다 먹을 때 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두명이서 이렇게 먹으니 딱 기분이 좋게 배가 부르더라고요.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꽤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교토에서 한번쯤 가볼만한 카페 스마트커피

커피가 살짝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그걸 커버치는 다양하고도 맛있는 음식들이 있어서 이곳이 사랑받는 것 같아요.

이른 아침에 커피 한잔을 걸치며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와 샌드위치, 그리고 푸딩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커피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곳에서 커피를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으니 꼭 한번 구매해서 기념삼아 집으로 가져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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