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콕 맛집 중 한곳인 태국 방콕에서 필자가 가장 맛있게 식사를 즐긴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더 식스(The Sixth)’ 레스토랑이라는 곳이 바로 이 포스팅의 주인공 입니다.

이곳은 특히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노스이스트’보다 한층 더 뛰어난 맛으로 기억되는 곳으로, 방콕 왕궁과 왓포사원 근처에 위치해 있어 관광 후 들리기 좋아요.

다만, 테이블 수가 매우 적어 예약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식사 시간대에 찾으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방콕 맛집 더 식스(The Sixth) 레스토랑 방문 정보

레스토랑은 짜오프라야 강과 왕궁 근처의 상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왓포사원을 방문한 후 점심을 즐기기에 딱 좋아요.

이 지역에는 메이크미 망고, 뷰아룬 같은 유명 카페도 있으니, 인근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면 함께 계획을 세워보세요.

다만 더 식스는 저녁 영업을 하지 않으니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스토랑은 외부에서 회색과 노란색 건물들 사이에 있어 쉽게 지나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입구에는 숫자 ‘6’이 크게 쓰여 있어 집중하면 찾기 쉽습니다.

저희는 왕궁과 왓포사원 구경을 마치고 나서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어요. 방문 전 이 음식점이 구글맵에서 4.7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보고 방문했는데, 훨씬 기대 이상이었어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에어컨도 갖추고 있어서 시원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4인용 테이블이 4개 정도뿐이라 자리 확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운 좋게 오픈 시간에 방문해 편히 식사할 수 있었지만, 그 뒤로는 웨이팅을 하면서 대기하는 손님들이 늘어나더라고요.

특히 점심시간에는 대기 인원이 많으니 일찍 가거나 예약을 미리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약하는건 현지 태국어나 영어를 해야 하니 좀 부담이 되니, 일찍 가는게 차라리 나을거에요.

이곳의 팟타이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돋보입니다. 달달한 맛을 선호하는 저희에게는 최고의 팟타이었어요!

숙주와 함께 면을 라임즙, 땅콩가루, 약간의 고춧가루에 찍어 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그동안 태국 여러 곳에서 팟타이를 먹어봤지만, 이곳에서 먹은 팟타이가 가장 맛있었어요.

심심한 팟타이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지만, 맛 하나하나가 적당히 강한 걸 즐기는 저희 부부의 입맛엔 딱 맞는 음식이었습니다.

새우가 풍성하게 들어간 볶음밥으로, 팟타이와 모닝글로리만으로 양이 적을 것 같아 추가로 주문한 메뉴입니다.

다른 음식점에서 파는 음식들에 특출나진 않지만, 충분히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꼬슬꼬슬한 밥과 함께 먹는 잘 익은 볶은 새우에는 마늘 향이 잘 베어져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모닝글로리는 태국 음식점에서 추천할만한 요리 중 하나입니다.

비주얼은 시금치 요리 같지만, 태국 특유의 조리 방식 덕분에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이곳의 모닝글로리도 채소의 신선한 맛과 짭짤한 풍미가 잘 어우러져 태국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걸로 기억해요.

식사 중 감탄하며 먹을 정도로 훌륭했으며, 이후 방문한 다른 레스토랑에서도 이 맛을 능가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노스이스트의 모닝글로리보다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유명 음식점인 쌍천시푸드 음식점에서 먹은 모닝글로리보다도 훨씬 맛있었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방콕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더 식스 레스토랑에서 태국의 다양한 요리를 꼭 맛보길 추천합니다.

위치가 왓포사원, 그리고 왕궁과 가까워 접근성이 매우 좋고, 기본적인 메뉴들만으로도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어요.

저희 부부가 대화할 때 방콕 여행을 추억하면 아직도 회자되는 음식점일 정도로, 그 만족도는 정말 높았어요.

다시 또 방콕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이곳을 꼭 먼저 가볼 생각일 정도에요!